새아침의 기도

사랑으로 용서하며 온유하게 하소서(7월18일,목)
2002.07.16

사랑으로 용서하며 온유하게 하소서
- 새아침의 기원 (7월 18일, 목) -

하늘의 은총과 복을 한없이 내려 주시는 사랑의 하나님,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아름다운 새 날을 허락하셔서
기쁨과 감사로 하루를 시작하게 하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사람이 살아가는 동안 서로 다투거나 미워하는 사람이 생길 수도 있지만
우리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용서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웃의 잘못과 허물을 덮어주는 온유하고 겸손한 성품을 지니게 하소서.
예수님은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셨다.(빌2:5)"고 했습니다.

주님, 우리 크리스천들이 예수님의 삶을 본받아 서로 용서하고 용납하며,
격려하고, 사랑하고, 축복하는 아름다운 새 문화를 만들어 가게 하소서.
예수님이 보여주신 것처럼 우리가 온유하고 겸손한 사람이 되어
감정을 잘 조절하고 다스리므로 자신이 속한 공동체에 평화를 가져오고
나아가 다른 사람들에게까지 좋은 영향을 끼치는 삶이 되게 하소서.

우리가 본능대로 미워하고 복수하고 싶은 마음을 가질 때도 있지만
생각대로 행동한다면 결국 우리도 동물과 전혀 다를 바가 없는 줄 압니다.
주님, 우리가 자신의 감정을 잘 통제하여 가능한 상처를 빨리 잊고
새로운 각오로 온유한 마음을 회복하게 하시고, 오히려 자신에게
이러한 상처를 준 사람까지도 사랑하는 성숙한 신앙인 되게 하소서.

온유하고 겸손한 삶을 몸으로 보여주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