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언제 어디서나 주님과 동행하게 하소서(7월22일,월)
2002.07.21

언제 어디서나 주님과 동행하게 하소서
- 아침의 기원 ( 7월 22일, 월 ) -

언제 어디서나 사랑하는 자녀들을 눈동자와 같이
살피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크신 은혜로 인하여
우리가 참 평안과 안식을 누릴 수 있음을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살피시고 인도하시므로
어디를 가든지 무엇을 하든지 안전하게 지켜주시는 것을 굳게 믿고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손길에 모두 맡기고 당당히 살아가게 하소서.
어둠의 세력들이 에워싸고 유혹할지라도 주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리니
우리는 오직 주님께서 원하시는 뜻을 이루는 일에 충성하게 하소서.

하지만 혹시 우리가 잘못된 길로 가거나 죄를 범할 때에도
우리의 모든 것을 살피시는 주님께서 바라보고 계신 것을 기억하며
속히 돌이켜 회개하고 주님 앞으로 돌아서는 용기를 갖게 하소서.
"내가 주의 신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라고
고백했던 시인의 말처럼 죄인은 숨을 곳이 전혀 없음을 깨닫게 하소서.

죄인은 늘 피하고 싶어하나 피할 수 없고
의인은 어디 있어도 다정한 손길을 의식하며 기쁜 삶을 살 수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의로운 길을 선택하여
참 평안과 기쁨을 누리며 살아가는 주의 자녀들이 되게 하소서.
오늘도 우리와 함께 하시며 도우시는 주님과 동행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언제나 우리를 주님 품안에 품어 주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