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항상 깨어 주님 맞을 준비하게 하소서(9월18일,수)
2002.09.17

항상 깨어 주님 맞을 준비하게 하소서
- 새 아침의 기원 ( 9월 18일, 수 ) -

이제 며칠 후면 다가올 민족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육신의 고향을 그리워하듯 영혼의 본향을 사모하는 마음을 가지고
항상 우리 영혼을 살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계절이 변화하는 것을 몸으로 확실히 느끼게 하는 가을을 맞으면서
예수님께서 무화과나무를 통해 가르쳐주신 재림의 교훈을 생각합니다.
말세의 징조들을 보면서 주님의 재림의 때가 가까이 왔음을 깨닫고
주님을 맞을 준비를 하며 '깨어 있으라'고 하신 말씀을 기억하게 하소서.
주님, 결코 태만하거나 게으르지 않도록 우리의 영혼을 깨워 주소서.

주께서 비유로 말씀하신 슬기로운 다섯 처녀처럼 등과 기름을 준비하고
깨어서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슬기로운 성도들이 되게 하소서.
특별히 주께서 승천하시면서 약속하신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신령한 생활과 경건한 생활에 힘쓰므로 주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는데
결코 소홀하지 않도록 부지런하며 최선을 다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또한 외출한 주인을 기다리는 종의 비유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등불을 켜들고 대문밖에 나가 서서 주인이 언제 오시든지
충분히 영접할 수 있는 준비를 갖추고 기다리는 성도들이 되게 하소서.
우리의 영혼을 흐리게 하고 신앙적인 삶을 어렵게 하는 세상 풍조에 맞서
정신을 바짝 차리고 믿음에 깨어 있는 신앙인이 되게 하소서.

바른 교훈으로 항상 인도하여 주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