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이웃을 향한 사랑을 실천하게 하소서(9월27일,금)
2002.09.26

이웃을 향한 사랑을 실천하게 하소서
- 새아침의 기원 ( 9월 27일, 금 ) -

사랑하는 백성들을 긍휼히 여기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
이 아침에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바로 깨달아
기쁨으로 찬양과 감사를 드리는 주의 자녀들이 되게 하소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너무나도 사랑하셔서 독생자를 보내주시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셨으니 우리도 하나님을 사랑할 뿐 아니라,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기 전에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요13:34)"고 간곡히 부탁하신 대로 이웃을 향한 사랑을 실천하게 하소서.

요즘 전쟁의 위협이 지구촌을 긴장시키고있어 매우 염려가 됩니다.
형제를 미워하면서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는 것은 거짓이라고 했는데,
오늘 우리가 사는 이 땅이 위선과 모순에 휩싸여 있음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우리가 먼저 가정과 교회와 사회 속에서 서로 사랑하는 일에 앞장서서
주님께서 몸으로 보여주신 사랑을 우리도 몸으로 실천하게 하소서.

바울 사도가 고린도교회의 성도들이 서로 싸워서 사분오열되고
우상에 제물을 바치는 문제와 은사의 문제로 혼란스럽게 되었을 때,
'고린도전서 13장'의 말씀을 통해 가장 큰 은사는 사랑이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이웃을 향하여 구체적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하나님을 가장 기쁘시게 해 드리는 것임을 항상 잊지않게 하소서.

우리가 서로 사랑하도록 성령을 통해 도우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