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전도자의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소서(10월23일,수)
2002.10.22

전도자의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소서
- 새 아침의 기원 ( 10월 23일, 수 ) -

오늘도 주님 앞에 기도 드리며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우리의 심령을 인도해주시는 크신 은혜와 사랑에 감사를 드리며
베푸신 은혜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주님께서 승천하실 때 제자들을 향하여 마지막으로 부탁하시며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행1:8)"는 전도자의 사명을 주셨고,
사도 바울도 믿음의 아들 디모데를 향하여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딤후4:2)"고 명했던 것을 기억하며
주님의 말씀을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먼저,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말씀을 전파하라고 하셨으니
전도를 할 때 시간적인 제약이나 공간적인 불편함에 얽매이지 말고
언제 어디서나 열심을 다하여 말씀을 전하는 자들이 되게 하소서.
또한, '항상 힘쓰라'고 하셨으니 우리의 마음을 다할 뿐 아니라
뜻과 정성까지도 다하여 전도에 힘쓰는 사명자들이 되게 하여 주소서.

특별히 바울 사도께서 디모데를 향하여 이 명령은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하는 것이라고 하신 말씀을 잊지 말고,
주님 오실 그 날에, 우리가 주님 앞에서 믿음으로 의롭다고 인정함을 받아서
영원한 생명에 이는 주의 자녀들이 되도록 믿음에 믿음을 더하여 주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복음을 모든 이들에게 전하는 좋은 날이 되게 하소서.

우리의 믿음이 날로 더욱 굳세도록 섭리하여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