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고난가운데 주님의 은총을 발견하게 하소서(11월2일,토)
2002.11.01

고난가운데 주님의 은총을 발견하게 하소서
- 새아침의 기원 ( 11월 2일, 토 ) -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11월 들어 처음으로 맞는 주말 아침에 아름다운 새 날을 주신
하나님의 성호를 찬양하며 기쁨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고통과 시련으로 인생의 모퉁이에 서게 될 때마다 왜 하나님은 나에게
이토록 크고 어려운 아픔을 주시는지 불평하며 원망하게 됩니다.
하지만 성경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바라볼 때 모두가 너무도 잘 이겨내고
하나님께 더 큰 축복을 받게 되는 것을 보며 부러운 생각마저 듭니다.
주님, 우리가 결과에 매달려 과정을 놓치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않게 하소서.

우리가 겪는 모든 시련이 바로 더 큰 은혜와 복을 주시려고 준비하고 계신
하나님과 만나게 되는 길임을 성경의 인물들을 통해 발견하게 하소서.
시련을 겪는 고비마다 우리의 마음을 다잡고 잘 이겨내는 것이
곧 하나님의 복을 받게 되는 가장 확실한 길임을 분명히 깨닫게 하소서.

주님, 먼저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하는 굳건한 믿음을 갖기 원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 순종하며 끝까지 주님만을 따라 살기 원합니다.
뿐만 아니라 오직 나를 사랑하시는 주님 한 분만을 사랑하기를 원합니다.
오직 하나님만을 신뢰하고 순종하며 사랑하므로 어떤 시련도 다 이겨내고
하늘로 내리는 은혜와 축복을 충만하게 받아 누리는 자녀들이 되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