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진 마음으로 복음을 전하게 하소서
- 새아침의 기원 ( 11월 3일, 주일 ) -
사랑하는 자녀들을 통하여 역사를 이루게 하시는 아버지,
날마다 크신 은총으로 강건하게 하셔서 열심히 땀흘려 일하며
아름다운 미래를 열어가게 하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 주신 하나님의 크고 놀라우신 사랑이
저희의 죄를 사하여 주시므로 인하여 막혔던 구원의 길이 열리고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되게 된 것을 생각할 때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우리로 이 땅에 무너진 공의와 하나님의 진리를 바로 세우게 하시고
불의에 가득 차 있는 인간들에게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게 하소서.
또한 이러한 예언의 성취로 인하여 구원의 빛이 이방에까지 비취게 되어
전 인류를 위한 복음으로 변화시켜 주신 뜻을 우리가 확실히 깨닫고,
먼저 믿은 우리가 이 일을 위해 부름 받았음을 몸으로 고백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일을 위하여 앞장서는 성도들이 되게 하소서.
먼저 우리가 속한 삶의 현장에서 이 귀한 선교의 사역이 시작되게 하시고
그리스도께서 몸바쳐 감당하셨듯이 우리도 혼신을 다해 헌신하게 하소서.
예수를 핍박하던 바울이 변하여 주님을 전하는 사도가 된 후 고백했듯이
우리도 '복음에 빚진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여 주님을 전하게 하소서.
11월의 첫 주일 아침, 감사의 마음이 넘치도록 채워주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 멘.
새아침의 기도
빚진 마음으로 복음을 전하게 하소서(11월3일,주일)
2002.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