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과 소망과 사랑을 실천하게 하소서
- 새아침의 기원 ( 11월 8일, 금 ) -

사랑하는 자녀들을 잔잔한 물가로 인도하셔서
맛난 생수로 충분하게 먹여주시는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주신 사랑에 너무도 감사하여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많은 사람들이 저마다 세상의 소중한 것들을 이야기하지만
우리 믿음의 자녀들은 오직 하나님을 믿는 굳센 믿음으로 인하여
우리의 삶이 바른 길로 나아가게 됨을 소중하게 여기며 살아가게 하소서.
일평생 살아가는 동안 많은 시련과 고통이 우리 앞에 가로놓일지라도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을 의지하고 앞만 향해 나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부활을 통하여 모든 믿는 자들에게 영생의 소망을 주셨으니
이 소망을 잘 간직하며 그것을 이루기 위해 우리의 열심을 다하게 하소서.
또한 세상의 그 어느 것도 결코 거저 주어지는 것이 하나도 없듯이
우리의 소망도 끝까지 참고 견디며 인내할 때만 이루어짐을 깨닫게 하소서.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으로 우리가 구원을 받고 또 영생을 얻게 되었으니,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동안 우리의 가족과 이웃뿐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거저 받은 그대로 거저 나누어주는 사랑의 전도사가 되게 하여 주소서.
원수까지도 사랑하라 하셨으니 오직 사랑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게 하소서.

믿음과 소망과 사랑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