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시편묵상6>주님을 향해 열린 영혼(11월18일,월)
2002.11.18

우리의 영혼이 주님만을 향하게 하소서
- 새아침의 기원 ( 11월 18일, 월 ) -

한 주간을 새롭게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을 맞아
언제나 눈동자와 같이 살피시고 보호하여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기쁨으로 감사드리며 경배와 찬양으로 영광을 돌립니다.

자비하신 주님, 우리의 영혼이 항상 주님을 향해 열려있기를 소원합니다.
하나님을 만나는 지성소가 되어 늘 아버지와의 사귐을 가지게 하소서.
하지만 때때로 우리를 괴롭히는 사탄의 역사로 영혼이 심히 떨리며
말할 수 없는 고난을 겪고 있음을 주님 앞에 간절히 호소합니다.

우리의 육체가 아프거나 정신이 혼란을 겪는 것을 참을 수 있지만
영혼을 괴롭히는 사탄의 궤휼은 도저히 견딜 수가 없어 주께 호소하오니,
하나님만이 우리를 살리실 분임을 굳게 믿고 오직 주님 앞에 매달려
간절히 부르짖는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의 영혼을 고통에서 건져 주소서.

이제 이후로는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굳게 확신하며
악한 사탄의 세력들과 대적하여 담대하게 싸워 승리하게 하소서.
언제라도 저들이 우리의 영혼을 향해 도전해 오면 "악한 일을 하는 자들아,
모두 다 내게서 물러가거라. 주님께서 내 울부짖는 소리를 들어주셨다."
(시6:8)고 담대하게 소리쳐 물리치는 주의 정병들이 되게 하소서.

우리의 대장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