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시편묵상9>궁핍과 수난 중에도 감사(11월21일,목)
2002.11.20

궁핍과 수난 속에서도 감사하게 하소서
- 새아침의 기원 ( 11월 21일, 목 ) -

세상에서 힘들고 어려울 때, 고난과 시험에 빠질 때에도
변치않고 보호하시며 바른 길을 열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마음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여 감사를 드리오니 받아 주소서.

악한 사탄의 세력들은 창조주이며 심판주이신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하며
하나님을 전적으로 믿고 의지하는 백성들을 압박하고 괴롭히지만,
약한 자와 수난 받는 자들의 편에 서서 지키시며 도우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변호하시며 불의를 심판하여 주실 것을 믿고 의지하게 하소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무지한 사람들과 세상의 불의한 권력자들이
하나님을 의지하는 경건한 백성들을 경멸하고 사망의 문에 밀어 넣을지라도
경건한 시인의 고백처럼 악한 자들은 "자기가 판 함정에 스스로 빠지고
자기가 몰래 쳐 놓은 덫에 자기 발이 먼저 걸리게"(시9:15) 하옵소서.

"그러나 가난한 사람이 끝까지 잊혀지는 일은 없으며,
억눌린 자의 꿈도 결코 헛되지 않을 것"(시9:18)임을 굳게 믿고
비록 우리가 세상에서 살아가는 동안 물질적으로 풍성하지는 못할지라도
수난 중에도 찬송하고 구원의 은혜를 감사하면서 기쁨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나의 궁핍과 나의 수난이 오히려 하나님을 찬송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음을
기쁜 마음으로 감사하며 날마다 하나님의 영광을 높이게 하옵소서.
사랑이 많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