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시묵13>주께서 도우실 줄로 믿습니다(11월26일,화)
2002.11.26

주님의 도우심을 믿고 사모하게 하소서
- 새아침의 기원 ( 11월 26일, 화 ) -

매일매일 하나님의 도우시는 은총을 힘입어
주께로 가까이 나아가는 삶을 살게 하시는 은혜를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영광과 찬미를 드리오니 받아 주소서.

우리가 고통과 한숨으로 어찌할 수 없는 형편에 놓이게 되었을 때
주님 앞에 부르짖어 호소하는 우리의 간절한 기도를 들어주소서.
비록 지독한 아픔으로 견딜 수 없는 고통에 시달리고 있을 때에도,
또는 원수들이 한없이 미워서 마음속에 온통 증오가 끓어 넘칠지라도,
먼저 주님의 도우심만을 간절히 사모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게 하소서.

비록 원수로 말미암아 생긴 수난이지만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면
이후로는 이 아픔과 괴로움이 더 이상 계속되지 않을 것임을 굳게 믿고,
오직 하나님께서 나의 고통을 돌아보시기를 간구하며 기도 드리게 하소서.
하나님께서 해결해 주실 것을 믿고 간구할 때 분명히 응답될 줄로 믿습니다.

시편의 고백처럼 "그러나 나는 주님의 한결같은 사랑을 의지합니다.
주님께서 구원하여 주실 그 때에 나의 마음은 기쁨에 넘칠 것입니다."
(시13:5)하며 하나님의 도우심만을 바라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언제까지입니까?"라는 물음에 속히 구원해 주시기를 원하는 간절한 마음과
주께서 구원해 주실 것을 확신하는 믿음을 함께 담아 고백하게 하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