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앞에서 어리석은 자가 되지않게 하소서
- 새 아침의 기원 ( 11월 27일, 수 ) -
하루의 모든 삶을 눈동자와 같이 살피시며 보호하여 주시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하여 영광과 찬양을 드립니다.
살아가면서 하나님을 믿지 않고 하나님의 존재자체를 부인하는 사람들은
하나님께 대한 불신앙 뿐 아니라, 자신과 다른 사람을 대하는 자세도
결코 바르거나 진실하지 않다는 것을 얼마든지 발견하게 됩니다.
원하옵기는 주의 자녀 된 우리는 하나님께 대한 신앙에서 뿐 아니라
다른 사람을 대할 때에도 참되고 진지하여 삶의 모습으로 본이 되게 하소서.
비록 불신자가 말하는 선은 자신의 이익을 위한 이기적인 것일 수밖에 없고
결국에는 추잡하고 부패한 일로 문제를 일으키고 손해를 끼치게 하지만,
주의 백성 된 우리는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만 살아가게 하소서.
손해보는 것 같고 지는 것 같지만 사실은 주안에서 승리함을 깨닫게 하소서.
아무리 행악자들이 세상의 악한 권세를 가지고 우리를 괴롭히려 할지라도
주님께서 우리를 지키시고 보호하심만을 의지하여 오직 선을 행하게 하소서.
"행악자는 가난한 사람의 계획을 늘 좌절시키지만 주님은 가난한 사람을
보호하신다."(시14:6)는 약속의 말씀대로 주께서 의로운 백성들이 하는 일을
부끄럽게 두시지 않을 줄로 믿고 하나님께 피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우리가 어떤 처지에 놓일지라도 끝까지 지키시고 인도해 주실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 멘.
새아침의 기도
<시묵14>어리석은 자와 같지 않으려면(11월27일,수)
2002.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