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시묵16>주님 나와 늘 동행하여 주소서(11월29일,금)
2002.11.28

주인되시는 하나님과 동행하게 하소서
- 새아침의 기원 ( 11월 29일, 금 ) -

신령하신 하나님의 은총과 자비로 오늘도 주님 앞에 기도드리며
하루의 일과를 시작하게 하시니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택하신 백성으로 어떤 처지, 어떤 상황 속에서도
오직 아버지의 소유안에 거하며 그 지배하에 살아가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또한 불가분의 관계로 맺어진 자녀들이 부모님의 재산을 유산으로 물려받듯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만물이 다 자녀 된 우리들의 소유임을 깨닫게 하소서.
우리의 주인되신 하나님 앞에 감사드리며 이 모든 영광을 누리게 하소서.

세상 사람들은 물질과 권세를 바라지만 우리는 만물의 주인되시는 하나님을
내 소유, 내 분깃, 내 기업으로 받게 됨을 믿고 늘 감사하게 하소서.
"주님께서 날마다 좋은 생각을 주시며 밤마다 나의 마음에 교훈을 주시니
내가 주님을 찬양합니다."(시16:7)라고 고백했던 시편기자의 기도가
바로 우리의 생활 속에서 날마다 주님 앞에 드리는 기도가 되게 하소서.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자나깨나 여호와 하나님을 앞에 모시고 살아가므로
필요한 때면 언제라도 변함없이 도우시는 하나님의 은총을 힘입게 하소서.
주님, 비록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을지라도 생명의 주인되시는 하나님과
영원한 생명의 관계를 유지하게 됨을 믿고 부활의 신앙을 지켜가게 하소서.

오늘도 주님의 능력을 힘입어 힘찬 삶을 살아가는 좋은 날이 되게 하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