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시묵21>우리를 보호하시는 하나님께(12월5일,목)
2002.12.04

언제 어디서나 우리를 보호하시는 하나님
- 새아침의 기원 ( 12월 5일, 목 ) -

세상을 바라볼 때 실망뿐이고 그 어디에도 마음 둘 곳이 없지만
오직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 아래에서
평안을 누리며 살아가게 하시니 진정 감사를 드립니다.

크고 작은 우리의 소원을 들어 응답해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항상 감사의 마음이 끊어지지 않는 신앙의 사람들이 되게 하소서.
한번도 거절하거나 늦게 응답하지 않으시고 언제라도 기쁘게 들어주시며
우리의 구한 것보다 더 많은 것으로 채워주신 은혜를 결코 잊지않게 하소서.

아무리 험한 준령, 가시밭길이 앞을 막을지라도 전혀 두려워하지 않음은
하나님께서 존귀와 위엄으로 입히시고 저희를 정금같이 들어 쓰시며
영영토록 지극한 복을 받게 하시는 분이심을 굳게 믿는다고 고백했던
다윗 왕의 감사의 고백이 바로 우리의 삶을 통해 그대로 고백되게 하옵소서.

또한 "오히려 임금님께서 그들의 얼굴에 활을 겨누셔서 그들이 겁에 질려
달아나게 하실 것입니다."(시21:12)하신 말씀처럼 여호와 우리 하나님은
사랑하는 주의 자녀들을 항상 지키시고 보호하여 주실 뿐만 아니라,
앞으로 우리에게 닥칠지도 모를 모든 화의 근원을 미리 없애주시려고
우리의 대적들을 찾아 친히 무찔러 주시는 분임을 깨닫고 감사하게 하소서.

오직 능력의 주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기도하게 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