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고 담대하게 주님만 의지합니다.
- 새아침의 기원 ( 12월 12일, 목 ) -
오늘도 좋은 날을 허락하셔서 기쁜 마음으로 주님의 성호를 찬양하며
하루를 시작하기에 앞서 주님의 은총을 사모하는 간절한 기도로
주님과 함께 동행하게 하시오니 참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사명을 감당하려할 때 스스로 너무 약하여
어떻게 그 일을 감당할 수 있을까 염려하며 방황하는 모습을 불쌍히 보시고,
우리를 에워싼 어떤 것에도 마음을 빼앗기지 말고 오직 주님만을 의지하며
용감하게 나아가라고 격려하여 주시는 주님의 음성을 우리가 듣게 하소서.
비록 우리는 한없이 약하고 부족할지라도 우리의 주인이시며 인도자이신
하나님 아버지는 한없이 크고 강하신 분이신 것을 우리가 분명히 깨닫고,
우리에게 닥치는 어떤 환난이나 어떤 위험에서도 우리를 건지실 뿐 아니라
원수 마귀 사탄을 완전하게 물리쳐 주실 것을 굳게 믿고 의지하게 하소서.
시편의 고백처럼 "이 세상에 머무는 내 한 생애에 내가 주님의 은덕을
입을 것을 나는 확실히 믿는다."(시27:13)고 하는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주님의 도우심을 조용히 기다리는 믿음의 강한 전사들이 되게 하소서.
우리에게 고난이 있기에 오히려 하나님을 의지하는 마음이 더욱 굳세지며
의지하는 믿음이 있기에 어떤 고난에도 염려하지 않음을 드러내게 하소서.
나의 빛, 나의 구원, 나의 생명이 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 멘.
새아침의 기도
<시묵27>오직 주님만 의지합니다(12월12일,목)
2002.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