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능하신 하나님 앞에 경배하게 하소서
- 새아침의 기원 ( 12월 14일, 토 ) -
이 아침, 우리가 또 한 주간을 보내며 빠르게 흐르는 세월 속에서도
끊임없이 우리를 사랑하시고 바른 길로 인도하기 위해 애쓰시는
하나님의 은총을 다시한번 깊이 생각하며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때때로 사람들은 하나님의 능력을 소홀히 생각하여 사람의 힘으로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은
사람들이 생각하고 경험한 것보다 훨씬 더 크고 놀라운 것을 깨닫게 하소서.
때때로 사람들은 자연의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면서 두려워하고 떨지만,
자연을 창조하시고 지금도 운행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신 것을 깨닫게 하소서.
하나님의 영광과 위엄 앞에서는 대자연도 굴복하고 떨 수밖에 없사오니
오직 시편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모시는 권능 있는 자들아, 영광과 권능을
주님께 돌려드리고 또 돌려드려라. ... 거룩한 옷을 입고 주님 앞에 꿇어
엎드려라."(시29:1)고 가르쳐 주신대로 마음과 정성을 다해 예배하게 하소서.
영웅은 사람들을 호령하려 하지만 하나님의 영광과 권능을 뛰어넘지 못하고
철학자는 사람들을 가르치려 하지만 하나님의 지혜와 교훈에 이르지 못하니,
우리가 사람을 앞세우거나 사람을 드러내려는 어리석음에 빠지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위엄과 영광 앞에 머리 숙여 경배하는 지혜를 배우게 하소서.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이 복을 받게 되는 진리를 늘 잊지않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 멘.
새아침의 기도
<시묵29>마음을 다해 경배합니다(12월14일,토)
2002.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