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 새아침의 기원 ( 12월 22일, 주일 ) -

아기 예수의 탄생을 간절히 사모하며 기다리는 자녀들에게
하늘의 축복과 은총으로 풍성하게 채워주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기쁨과 감사의 마음으로 소리 높여 부르는 경배와 찬양을 받아 주소서.

바벨론 포로로 끌려갔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고통스런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하늘 보좌를 버리고 이스라엘 폐허에 찾아오셔서 그들을 어루만져 주시며
그들의 상처를 치유케 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은총과 사랑을 기억하며
오늘 우리에게도 위로와 치유의 손길이 구체적으로 펼쳐지기를 원합니다.

로마의 압제와 부패한 제사장들의 탄압에 에워싸여 어찌할 바를 몰라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간절한 외침과 메시야를 소망하는 기도를 들으시고
독생자 예수를 보내주셔서 모든 죄와 허물을 벗겨 주셨을 뿐 아니라
참된 구원과 영생을 얻게 하신 하나님의 크고 넓으신 사랑을 기억하며
오늘 우리에게도 소망의 복된 소식이 구체적으로 전해지기를 원합니다.

정치적인 혼란과 경제적이 어려움으로 하루하루를 힘겹게 연명하고 있는
이 땅의 수많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간절히 호소하는 소리를 들으시고
지금도 하나님의 직접적인 통치가 일어나고 있음을 만민들이 알 수 있도록
오늘 우리에게도 회복과 구원의 역사가 구체적으로 일어나기를 원합니다.

약속하신 그대로 구체적으로 이루어 주시는
구원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