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시묵36>오직 주님께서 원하신다면(12월23일,월)
2002.12.20

주님의 뜻에 따라서만 살아가게 하소서
- 새아침의 기원 ( 12월 23일, 월 ) -

아름다운 새 날을 시작하며 하나님의 성호를 찬양하는 기쁨을 가지고
모든 것을 주님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사는 하루가 될 수 있도록
주님의 은혜로 새 힘과 능력을 더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마음을 다해 무엇인가를 이루려고 노력하지만 그대로 되지 않을 때
안타깝고 답답한 마음을 가지게 되지만 그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에
합당하지 못한 경우에는 스스로를 낮춰 주님 뜻에 순종하게 하소서.
언제 어떤 경우에도 나를 앞세우기보다 하나님의 뜻을 앞세우는 것이
바른 믿음이고 내게도 유익한 것임을 바로 깨닫는 신앙인이 되게 하소서.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주님께서 친히 한결같은 사랑을 베풀어
주십시오. 마음이 정직한 사람에게는 주님의 의를 변함없이 베풀어
주십시오."(시36:10)라고 했던 시편의 기도처럼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변함없이 사랑해 주시고 하늘의 공의를 베풀어주시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언제나 하나님의 은혜에 합당한 넓은 뜻을 이루어가는 삶이 되게 하시고
악한 영들의 궤휼과 간계에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믿음이 되게 하소서.
오직 하나님의 사랑의 날개 아래 거하므로 안전을 누리게 될 뿐 아니라
하늘로 내리는 은혜로 만족하며 샘솟듯 넘치는 복을 받아 누리게 하소서.

하나님의 사랑을 나로 더욱 깊이 깨닫게 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