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과 평화의 성탄이 되게 하소서
- 새 아침의 기원 ( 12월 25일, 수 ) -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를 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성탄을 기쁨으로 찬양하며 영광을 돌리고
온 누리에 사랑과 평화가 넘쳐나는 복된 날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어찌할 수 없는 인류의 죄악을 소멸하시기 위해 인간의 몸을 입고
몸소 이 땅에 오신 하나님 아버지의 크신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랜 동안 인류를 괴롭혀왔던 모든 죄로부터 완전히 놓임을 받게 하셨으니
예수를 그리스도로 고백하는 모든 이들에게 구원의 은총이 넘치게 하소서.

예수님의 오심으로 인하여 죄악이 관영하던 세상에 구원의 빛이 비취고
사랑이 넘치게 된 것을 생각할 때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을 드립니다.
점점 하나님의 백성들이 늘어가는 모습을 보시며 크게 기뻐하실 줄로 믿고
하나님께 더 큰 영광을 돌리기 위해 더욱 열심을 다해 헌신하게 하소서.

또한 예수님의 오심으로 인하여 미워하고 싸우던 사람들이 서로 용서하며
화해하고 격려하게 된 것을 생각할 때 땅에는 평화가 시작된 줄로 믿습니다.
우리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이 힘을 모아 이 땅에 전쟁과 싸움이 사라지고
미움과 분열이 없는 아름다운 세상으로 만드는 주님의 일꾼이 되게 하소서.

땅 끝까지 이르러 주님이 우리에게 전해주신 복음을 증거하며
주님의 사랑과 공의가 넘치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저희들이 되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