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시묵44>날마다 도우시는 주님을 찬양(1월3일,금)
2003.01.02

날마다 도우시는 주님을 찬양하게 하소서
- 새아침의 기원 ( 1월 3일, 금 ) -

사랑하는 자녀들의 삶을 눈동자와 같이 보호하여 주시며
날마다 바른 길로 인도하여 주시는 자비하신 하나님,
오늘도 베풀어주신 은총에 힘입어 감사와 찬양을 높여 드립니다.

우리가 자신의 힘으로 살아가려고 할 때에는 잘못된 길로 가게 되고
넘어지거나 포기하게 되지만, 하나님 아버지의 은총을 힘입어 살아갈 때에는
새 힘과 용기를 가지고 힘차게 일어나 전진할 수 있었음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래서 날마다 절망과 소망, 우울함과 기쁨을 동시에 겪으며 살아갑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언제나 기쁨과 소망가운데 살기 위해서는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모든 것을 주께 맡겨야 함을 늘 기억하게 하소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다만 날마다 구원하시는 하나님께 모두 맡기고
그 이름을 찬송하며 감사할 것밖에 없음을 깨달아 주님만 의지하게 하소서.

시편에서 "오직 주님만이 우리로 하여금 적에게서 승리를 얻게 하셨으며,
우리를 미워하는 자들이 수치를 당하게 하셨기에 우리는 언제나 우리
하나님만 자랑합니다."(시44:7)라고 고백했던 말씀처럼 늘 주님의 도우심에
감사할 뿐 아니라 날마다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을 자랑하게 하소서.

아무리 힘들고 괴로운 일들이 우리를 에워쌀지라도 오직 기도와 간구로
주님의 도우시는 은총을 사모하며 주님을 찬양하도록 은혜 내려 주소서.
자비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