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시묵46>우리의 피난처가 되시는 주님(1월6일,월)
2003.01.03

피난처가 되시는 주님만 의지하게 하소서
- 새아침의 기원 ( 1월 6일, 월 ) -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원대한 꿈과 계획을 준비하며
그 일을 이루기 위해 열심을 다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주의 자녀들의
피난처가 되시는 아버지의 크신 은총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악한 사탄들이 우리 앞을 가로막고 행하는 모든 일마다 방해하려 하지만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항상 우리와 함께 하사 지켜 주실 것을 굳게 믿으며,
모든 염려와 두려움을 떨쳐버리고 주어진 사명에 최선을 다하게 하소서.
우리의 인생 가운데 어려운 고비 때마다 적절한 도움으로 모면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늘 기억하며 그 은혜에 합당한 열매를 맺게 하소서.

시편에서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이시며 우리의 힘이시며 어려운 고비마다
우리 곁에 계시는 구원자이시니, 땅이 흔들리고 산이 무너져 바다 속으로
빠져들어도 우리는 두려워하지 않는다."(시46:1)고 고백한 말씀을 근거로
마틴 루터가 거대한 가톨릭 전통에 도전하여 종교개혁을 이룰 수 있었듯이,
우리도 전능하신 주님만 의지하여 악한 영들과 싸워 승리하게 하소서.

세상의 모든 권세를 주께서 쥐고 계시므로 악한 영들이 우리를 괴롭혀도
우리를 대신하여 하나님께서 싸워 주시며 주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면
어떤 대적도 확실하게 물리칠 수 있음을 굳게 믿고 주님만 의지하게 하소서.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며 늘 승리하도록 지켜주시는
은혜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