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시묵52>한결같은 주님의 사랑만 의지(1월13일,월)
2003.01.10

한결같은 주님 사랑만 의지하게 하소서
- 새아침의 기원 ( 1월 13일, 월 ) -

새롭게 맞이하는 월요일 아침에, 이 한 주간도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맑고 밝고 기쁜 마음으로 하나님의 성호를 높이 찬양 드리는
복되고 아름다운 날들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재물만을 의지하며
물질적인 부와 권력을 가졌다고 해서 사람을 모함하여 함정에 몰아넣고
선한 사람, 의로운 사람을 해치면서 악의 세력을 더욱 넓히려 하지만,
우리는 언제나 천지만물의 주재이신 여호와 하나님의 은총 아래서
푸르고 싱싱한 나무처럼 귀하고 복된 은혜를 누리며 살기를 원합니다.

하늘의 심판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들을 향하여 "하나님께서 너를
넘어뜨리고 영원히 없애 버리실 것이다."(시52:5)라고 선언하신 말씀대로
거만하고 악에 가득찬 저들을 공의로운 하나님의 채찍으로 심판하여 주소서.
미물만도 못한 능력으로 전능하신 하나님을 거스르는 저들의 교만함을
그대로 두지 마시고 분명히 꺾으셔서 모든 사람에게 교훈이 되게 하소서.

또한 우리도 "하나님의 집에서 자라는 푸른 잎이 무성한 올리브 나무처럼
언제나 하나님의 한결같은 사랑만을 의지하련다."(시52:8)고 고백한 시인처럼
영원토록 한결같은 사랑으로 돌보시는 하나님의 은총 아래 살아가게 하소서.
결코 하나님의 사랑에서 떠날 수 없는 자신을 확실히 발견하게 하소서.

은혜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