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시묵54>놀라우신 주님의 은혜를 체험(1월15일,수)
2003.01.14

놀라우신 주님의 은혜를 체험하게 하소서
- 새아침의 기원 ( 1월 15일, 수 ) -

약할 때 강하게 하시고 부족함을 채워주시는 사랑의 하나님,
오늘도 따뜻한 손길로 감싸주시는 주님의 크신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충성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우리가 외로움에 몸부림 칠 때 주님은 다정한 음성으로 불러 주셨고
우리가 곤경에 처했을 때도 주님은 강한 손으로 붙잡아 주셨습니다.
우리를 괴롭히는 원수 마귀의 궤계로 어쩔 줄 몰라 헤매고 있을 때에도
주님은 우리의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시고 죽음의 고통에서 건져 주셨습니다.

사랑의 주님, 견디기 힘든 풍랑이 몰아쳐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고
외마디 비명조차 지를 수 없는 절박한 상황에 처하게 될지라도
오직 위에 계신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고 주께 부르짖어 기도하게 하소서.
다윗이 "그러나 하나님은 나를 돕는 분이시며 주님은 내게 힘을 북돋우어
주는 분이시다. 원수가 나에게 악한 짓을 하였으니 주님이 내 원수를
갚아 주실 것이다."(시54:4)라고 했던 고백이 우리의 고백이 되게 하소서.

주께서 어떻게 저들의 음모와 계략을 쳐부수는지 눈으로 확인하게 하시고
어떻게 우리에게 하늘의 기적을 베풀어주시는지 몸으로 체험하게 하소서.
비록 나는 약하고 부족하나 우리 주님은 한없이 크고 강한 분이심을
나만이 아니라 만천하가 다 알게 되는 놀라운 기회가 되게 하여 주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