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시묵57>현실과 담대하게 맞서 싸우라(1월18일,토)
2003.01.16

현실과 담대하게 맞서 승리하게 하소서
- 새아침의 기원 ( 1월 18일, 토 ) -

날마다 크신 은총으로 사랑하는 자녀들의 삶을 인도하시는 하나님,
항상 놀라우신 은혜에 감사드리며 더욱 주님 앞에 가까이 가는
신실하고 충성된 주의 백성들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사람이 늙으면 죽을 수밖에 없는 것이 모든 사람들의 인지상정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죽음에 대한 공포심을 가지고 두려워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주님, 우리가 죽음을 단지 두려워하고 피하려고만 할 것이 아니라
어느 누구나 맞을 수밖에 없는 당연한 현실임을 담담하게 인정하고,
오히려 마음깊이 준비하며 살아가는 성숙한 신앙인이 되게 하여 주소서.

뿐만 아니라 매일매일 살아가는 동안에도 날마다 마지막 날이라는 심정으로
마음과 정성을 다해 그날 해야 할 일에 수고하며 최선을 다하게 하시고,
어떤 상황이 닥칠지라도 담대하게 맞서 이겨내는 승리의 삶이 되게 하소서.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은사와 달란트를 나의 사는 동안 확실하게 남겨
하나님 앞에 섰을 때 부끄럽지 않은 주의 일꾼들이 되게 하옵소서.

비록 날마다 이기며 살수는 없을지라도 약해질 때마다 주님께 기도하며
시인의 찬양과 같이 "내 영혼아 깨어나라. 거문고야 수금아 깨어나라.
내가 새벽을 깨우련다."(시57:8)하고 크게 외치며 주님의 도우심을 간구하고
우리의 하루하루의 삶을 통해 살아계신 주님을 드높이며 찬양하게 하소서.

우리의 살아가는 동안 변함없이 우리를 도우시며 인도하여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