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시묵58>사탄이 틈못타게 지켜주세요(1월20일,월)
2003.01.17

악이 결코 틈타지 못하게 지켜 주소서
- 새아침의 기원 ( 1월 20일, 월 ) -

하나님의 말씀을 늘 묵상하며 언제나 그 말씀대로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며 수고하는 주의 자녀들에게 크신 복을 주시는 사랑의 하나님,
한주간을 시작하는 이 아침에 주님의 인도하시는 은총을 간절히 사모합니다.

세상에는 날마다 수많은 악한 일들이 꾸며지고 있고 또 그들의 손에 의해
의인들이 말로다 할 수 없는 수난을 당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어떤 때는 정말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면 어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가
답답하기도 하고 원망스럽기도 하여 가슴을 치며 흥분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악인들이 이기는 것 같고 세상이 모두 저들의 것 같지만
심판의 때에는 알곡과 가라지를 구분하여 가라지는 모두 태워 버리겠다고
약속하신 주님의 말씀대로 이루어져서, 시편의 시인이 기도했던 것처럼
"사람들이 '과연, 이 땅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은 살아 계시는구나!' 하고
말하게 해 주십시오."(시58:11)라고 했던 서원에 응답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아무리 악인들이 달팽이처럼 몸을 숨기고 다니며 촉각을 예민하게 움직여서
우리가 악한 일에 빠져들기만을 바라지만 오직 우리가 하나님의 뜻대로
경건하고 바르게 살아 결코 악한 세력들이 틈타지 못하도록 인도해 주소서.
악한 세력들의 악한 계획과 의지를 없애 버리고 완전히 승리하게 하소서.

다시오실 주님의 날을 간절히 사모하도록 늘 강건하게 지켜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