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시묵62>주님은 사랑으로 승리하신다(1월24일,금)
2003.01.23

사랑으로 승리하시는 주님을 사모하게 하소서
- 새아침의 기원 ( 1월 24일, 금 ) -

사랑하는 주의 자녀들이 지금까지 풍성하게 넘치는 복을 얻도록
강권하여 이끌어 주신 아버지 하나님의 은총에 감사드리며
오늘도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인류의 역사 속에 등장하는 모든 권력자들이 힘으로 백성을 다스리며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백성들을 이용하면서 섬기기만을 바라지만,
하나님은 주의 백성들을 사랑으로 다스리시며 평안과 기쁨을 누리도록
날마다 지키시는 분이심을 생각할 때 얼마나 고맙고 감사한지 모릅니다.

강한 권능으로 세상을 직접 운행하면서도 세밀한 사랑으로 돌보시는 주께서
세상의 권력을 가지고 백성들을 억압하며 착취하는 못된 자들을 꺾으시고
하나님의 통치 아래 살아가도록 역사하시는 분이심을 기억하게 하소서.
그러므로 우리 모두 시편의 시인이 "내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을 기다림은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만 나오기 때문이다."(시62:1)라고 고백했던 것처럼
일평생 주님만을 의지하며 주님의 도우시는 은총 안에 살아가게 하옵소서.

또한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내게 주신 달란트를 남기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충성을 다하는 신실한 주의 종들이 되게 하시고,
우리에게 주어진 조그마한 권한이라도 오직 섬기는 일에만 사용하게 하소서.
세상 풍조에 휩쓸리지 않고 주님만을 바라며 기쁨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참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