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시묵65>주신 사명 잘 감당하게(1월28일,화)
2003.01.27

맡겨주신 사명을 기쁨으로 감당하게 하소서
- 새아침의 기원 ( 1월 28일, 화 ) -

놀라우신 은총으로 매일 매일의 삶을 인도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 우리의 삶의 터전 가운데 늘 함께 하신
아버지 하나님의 귀한 사랑을 기억하며 찬양을 드립니다.

삶의 주인이 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 각 사람에게 허락하신 일터에서
주님의 사랑과 은총을 힘입어 풍성한 열매를 거둘 수 있게 하시고,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동안 최선을 다해 충성하게 인도하신 것을 감사드리며
삶의 현장에서 주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도록 더욱 은혜 내려 주소서.

주님, 우리가 무슨 일을 하든지 주님께서 허락하신 귀한 사명으로 알고
조금도 불평하거나 소홀히 하지 않고 오직 기쁨으로 감당하게 하소서.
"주님께서 땅을 돌보시어 땅에 물을 대주시고 큰 풍년이 들게 해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손수 놓으신 물길에 물을 가득 채우시고 오곡을 마련해 주시니 이것은 주님께서 이 땅에다가 그렇게 준비해 주신 것입니다."(시65:9)라고
노래한 시인의 고백처럼 늘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감사하며 찬양하게 하소서.

주님, 원하옵기는 자신의 능력을 과신하여 하나님의 은총을 업신여기거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하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도록 지혜를 주시고,
우리의 일평생동안 주님을 섬기며 맡겨주신 사명을 따라 최선을 다해
은사와 달란트를 남기는 충성된 주의 종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은혜가 많으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