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아름답고 복된 설날이 되게 하소서(2월1일,토)
2003.01.30

아름답고 복된 설날이 되게 하소서
- 새아침의 기원 ( 2월 1일, 토 ) -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터전에서 전통을 따라 살아온 우리에게
생명의 말씀을 전해주셔서 구원을 얻고 참 평안과 진정한 행복을 얻게 하신
여호와 하나님께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하여 찬양과 경배를 드립니다.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을 맞아 온 국민이 기쁜 마음으로 고향을 찾아
조상들의 은덕을 기리고 온 가족이 한데 모여 지내온 이야기들을 나누며
서로의 평안을 기원하는 아름다운 전통을 지키게 하신 것을 감사 드립니다.
우리가 먼저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하옵소서.

하지만 이 좋은 명절에도 고향을 찾지 못하는 이들을 기억하게 하소서.
몸이 아파 누워있는 이들을 위로하여 주셔서 속히 치유되게 하시고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하여 집을 떠나 있는 이들에게도 새 소망을 주옵소서.
특별히 고향에 가고 싶어도 갈 수 없는 이산가족들을 위로하여 주시고
온 민족의 소원인 통일이 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큰 은혜 내려 주소서.

새해에는 모든 국민들이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정치적으로 안정을 이루고
경제적으로도 활성화되어 국민들의 얼굴에 웃음이 넘치게 하여 주소서.
주님, 간절히 원하옵기는 무엇보다 신앙적으로 더욱 성숙되는 한해가 되어
교회와 성도들이 세상을 선도하며 내일을 열어가는 등불이 되게 하소서.

사랑하는 주의 자녀들에게 하늘의 복이 넘치도록 채워주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