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시묵69>고난을 뛰어넘는 믿음으로(2월3일,월)
2003.01.30

고난을 뛰어넘는 믿음이 되게 하소서
- 새아침의 기원 ( 2월 3일, 월 ) -

우리 민족의 큰 명절을 보내고 맞이하는 월요일 아침,
하나님의 인도하시는 은총가운데 잘 지내도록 인도하신 것을 감사드리며
기쁨으로 주님의 성호를 찬양하는 우리의 마음을 받아주소서.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크리스쳔이라고 하면서 혹시 이번 명절기간동안에
믿지않는 사람들 앞에서 부끄러운 말이나 행동을 보이지는 않았는지
먼저 이 아침에 솔직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자신을 돌아보게 하시고
잘못한 일들이 생각나는 대로 하나님 앞에 회개하는 저희가 되게 하소서.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녀들이 기쁨으로 찬양드리는 것을 가장 좋아하시며
형제가 연합하여 주께 영광 돌리기를 원하는 분이신 줄로 믿습니다.
시편의 시인은 하나님께 찬양드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말씀하면서
"이것이 소를 바치는 것보다, 뿔 달리고 굽 달린 황소를 바치는 것보다
주님을 더 기쁘게 할 것이다."(시69:31)라고 노래한 것을 기억합니다.

비록 우리가 힘든 일로 고난에 빠져 있을 때에도 찬양을 드리므로
하나님의 위로와 도움을 받고 성령께서 부어주시는 새 힘을 얻게 하소서.
오직 변함없는 믿음으로 고난 중에도 노래하고 핍박 중에도 찬송하고
죽음에 직면한 것 같은 생의 위기에서도 오히려 하나님께 감사드리므로
원수들이 해치려다 놀라 달아나는 위대한 믿음의 사람들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