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시묵72>주여, 이 나라를 축복하소서!(2월6일,목)
2003.02.05

주여, 이 나라를 축복하여 주소서
- 새아침의 기원 ( 2월 6일, 목 ) -

이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시는 여호와 하나님,
우리의 선조들이 이 땅에 발붙이고 살아오는 동안
수많은 외침과 내환 속에서도 지금까지 살아올 수 있었던 것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께서 크신 은혜와 섭리로 도우셨기에
가능했음을 믿고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높이 돌립니다.
오늘날 우리가 이만큼 번영을 누리며 평안하게 살 수 있는 것도
다 하나님의 인도하시는 은총 덕분인 줄로 믿습니다.

주님, 간절히 원하옵기는 이 나라를 이끌어 가는 각 분야의 지도자들이
먼저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주께서 원하시는 뜻대로 행하게 하여 주소서.
정치인들에게는 백성들을 위해 양심과 공의로 섬기는 마음을 주시고
기업인과 상공인들에게는 사업을 성장시키는 일에만 온 마음을 쏟게 하옵소서.
직장인과 근로자들은 성심과 열의를 다하여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자기가 수고한 땀의 대가만큼 만을 바라는 바른 마음을 주옵소서.

주님, 특별히 새롭게 출범하는 정부와 대통령에게 바른 마음을 주셔서
새 희망과 기대가 이번만은 결코 무너지지 않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시편의 간절한 기도처럼 "주님의 판단력을 주시고 주님의 의를 내려 주셔서
주님의 백성을 정의와 공의로 판결할 수 있게 해 주십시오."(시72:2)
그리하여 5년이 지난 뒤에는 온 국민들의 축하와 칭송을 받으며
기쁨과 보람을 가지고 물러날 수 있도록 크신 은혜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자비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