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시묵82>주님만 의지하는 굳센 믿음을(2월18일,화)
2003.02.17

존귀하신 주께서 지키시고 보호하여 주소서
- 새아침의 기원 ( 2월 18일, 화 ) -

우리의 모든 삶을 주관하시며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
때때로 악의 길로 빠져들려 할 때에 강한 손으로 붙잡아 주셔서
돌이켜 주님만을 바라고 섬기도록 인도해 주신 것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은 우리가 언제나 주님의 뜻을 따라 바른 길로 살아가기를 원하시지만
악령들은 우리를 넘어뜨리려고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가 조금만 틈이 보이면
죄에 물들게 하여 아버지로부터 멀어지도록 하고 있습니다.
주님, 우리의 일거수 일투족을 살피셔서 악에 빠지지 않도록 지켜주소서.

주님은 세상 지도자들과 권력자들이 공의로 백성을 다스리기를 원하시지만
악령들은 바르고 공정한 판단을 하지 못하도록 저들의 생각을 흐트러뜨리며
오직 힘으로 백성들을 짓누르고 괴롭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주님, 저들에게 분별하는 능력을 주셔서 악에서 벗어나도록 인도하소서.

아무리 악령들이 흉계를 꾸미며 불의를 행하도록 미혹하고 유도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우리의 생각과 판단을 지켜주시면 저들의 수고가 소용없게 되고
이 땅에는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 풍성하게 넘치게 될 줄로 믿습니다.
시인이 간절히 기도하며 "하나님, 일어나셔서 이 세상을 재판하여 주십시오.
온 나라가 하나님의 것입니다."(시82:8)라고 했던 간구에 응답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는 복된 삶이 되도록 지키시고 인도하여 주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