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시묵87>주여, 이 나라를 축복하소서!(2월25일,화)
2003.02.24

주여, 이 나라를 축복하소서
- 새아침의 기원 ( 2월 25일, 화 ) -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들을 하나님의 은총으로 구원하여 주시고
날마다 기쁨으로 여호와를 찬양하며 살아가도록 인도하여 주시니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놀라우신 은혜에 감사와 찬양을 드리나이다.

너무도 오랜 세월동안 하나님을 알지 못한 채 어둠 속에 살아온 민족이지만
선교사들의 신앙열정과 순교의 대가로 오늘날 이토록 놀라운 축복을 받고
발전하게 된 것을 생각할 때 얼마나 고맙고 감사한 일인지 모릅니다.
주님, 이 민족을 사랑하시는 아버지의 은혜에 합당한 나라가 되게 하소서.

간절히 원하옵기는 오늘 취임하는 대통령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복을 주셔서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과 국민을 사랑하는 마음을 지니게 하여 주소서.
지난날의 부끄러운 일들은 모두 말끔히 씻어버리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국민을 위한 정치를 펼치며 경제 성장을 이루어 가도록 도와 주옵소서.

특별히 통일이 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온 겨레의 마음을 묶어 주셔서
세계를 향해 빛을 발하는 민족이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옵소서.
시인이 예루살렘을 향하여 "주님은 시온의 문들을 야곱의 어느 처소보다
더욱 사랑하신다. 너 하나님의 도성아, 너를 가리켜 영광스럽다고 말한다."
(시87:2)고 했던 칭찬과 축복이 이 나라 이 민족 위에 넘쳐나게 하소서.

모든 어두운 그림자는 다 걷어내고 새 소망과 꿈을 펼쳐가게 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