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시묵101>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지도자(3월14일,금)
2003.03.13

지도자와 백성들이 하나되게 하소서
- 새아침의 기원 ( 3월 14일, 금 ) -

강하면서도 따뜻한 주님의 손으로 붙잡아 주시며
항상 바른 길로 나아가도록 인도하여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주님의 사랑 안에서 살아가도록 부르시는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이 땅에 많은 위정자들과 지도자들이 있지만 진정으로 백성과 나라를 위해
욕심을 버리고 자신을 희생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을까 생각해 봅니다.
하지만 백성들도 지도자의 잘못에 대해서는 심하게 비판하고 조롱하면서
자신들은 속이고 거짓말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원하옵기는 우리 지도자들이 성경의 가르침대로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과
바르고 공정한 마음으로 모든 사람들을 차별없이 다스리게 인도해 주옵소서.
시인이 "나는 내 집에서 흠이 없는 마음으로 살렵니다. 불의한 일은 눈앞에
얼씬도 못하게 하렵니다."(시101:2)라고 고백했듯이 이 땅의 모든 지도자들도
먼저 악을 저지르지 않으며 악한 자를 단호하게 벌하는 마음을 갖게 하소서.

또한, 모든 백성들도 이웃을 헐뜯거나 속이지 않고 거짓을 행하지 않으며
남을 비방하거나 괴롭히지 않도록 우리의 일거수일투족을 인도하여 주셔서
오직 진실된 마음으로 남을 도우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게 하소서.
그리하여 지도자들과 백성들이 서로 한마음되어 악을 멀리하고 선을 이루는
아름다운 나라를 만들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민족이 되게 하소서.

이 나라 이 민족을 사랑하셔서 늘 지키시고 보호하여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