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시묵103>은혜에 감사하며 경외하는 삶(3월18일,화)
2003.03.17

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경외하게 하소서
- 새아침의 기원 ( 3월 18일, 화 ) -

놀랍고 크신 하나님의 사랑으로 우리를 언제나 감싸주시고
독수리가 날개쳐 올라가듯 항상 푸르고 건강한 삶으로 지켜주시는
고마우신 하나님의 으총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영광과 찬양을 드립니다.

육신의 나이가 얼마이든 주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기만 한다면,
우리의 영혼은 건장한 청년과 같이 여호와의 이름을 높이 찬양하며
우리의 삶은 언제나 밝고 활기차게 내일의 소망을 열어갈 줄로 믿습니다.
몸은 점점 늙어갈지라도 생기와 총명을 더하시는 주님만을 의지하며
그 은혜에 감사를 드리는 신실하고 경건한 믿음의 사람들이 되게 하소서.

인류의 역사를 통해 사람이 하나님의 주권을 무시하고 은혜의 손길에서
멀어지게 되었을 때 교만해지고 죄에 빠지게 된 것을 확실히 깨닫게 됩니다.
자비하신 주님, 우리가 오직 하나님의 주권과 은혜의 손길 안에 거할 때만
평안과 안식을 누리며 복된 삶을 살수가 있음을 결코 잊지말게 하여 주소서.

그리하여, 우리를 창조하시고 지금도 섭리하고 계시는 하나님만을 경외하며
주께서 원하시는 뜻대로 이끄시도록 완전히 내맡기는 삶이 되게 하소서.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에게는 주님의 사랑이 영원에서 영원까지 이르고
주님의 의로우심은 자손대대에 이를 것"(시103:17)이라고 하신 축복이
나와 우리의 가정과 우리가 행하는 모든 일 가운데 넘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믿음이 항상 푸른 나무와 같이 싱그럽게 열매맺도록 인도하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