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시묵104>대자연의 창조주를 찬양하라(3월19일,수)
2003.03.18

대자연의 창조주 여호와를 찬양합니다.
새아침의 기원 ( 3월 19일, 수 ) -

천지만물을 말씀으로 지으시고 사람에게 다스리도록 하신 하나님,
아름다운 창조의 질서를 바라보며 전능하신 여호와의 능력을
다시한번 깊이 확인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소리높여 찬양을 드리나이다.

사람도 하나님께서 만드신 대자연 속에서는 다같은 피조물의 하나일진데
인간이 스스로 만물의 영장이라 부르며 오랜 동안 자연을 파괴하고 해쳐서
마침내 그 결과로 생긴 피해를 사람이 당하는 상황에 이르고 말았습니다.

간절히 원하오니, 이 어리석고 무능한 저희들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오히려 이런 일들을 통해 주님의 섭리를 새롭게 깨닫고 고백하게 하소서.
오직 인간을 통해서만 활동하시는 하나님을 생각했던 종래의 편협한
생각에서 벗어나, 대자연 속에서 직접 섭리하시는 주님을 발견하게 하소서.

또한, 자연의 순리대로 살다가 주님이 부르시면 갈 수밖에 없음을 인정하며
시인이 "내가 살아 있는 동안 나는 주님을 노래할 것이다. 숨을 거두는
그 때까지 나의 하나님께 노래할 것이다."(시104:33)라고 고백했던 것처럼
사는 날 동안 창조주 하나님을 찬미하는 일에만 마음을 다하게 하소서.

나아가, 우리에게 주신 이 아름다운 금수강산을 더욱 잘 지키고 가꾸어서
사랑하는 후손들에게 깨끗하게 물려주는 성숙한 신앙인들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입술로 아름다운 찬양을 불러 여호와의 성호를 찬양하게 하시는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