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시묵105>찬양과 감사가 끊이지 않도록(3월20일,목)
2003.03.19

찬양과 감사가 끊이지 않게 하소서
- 새아침의 기원 ( 3월 20일, 목 ) -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택하신 이후로 수많은 침략과 시련을 당했지만
항상 안전하게 지켜주시고 바른 길로 인도하셨던 여호와 하나님께서
자녀로 택해 주신 저희에게도 같은 은혜와 사랑을 베풀어주시니 감사합니다.

때로 우리가 자신의 힘과 노력으로 이 세상을 살고 있다고 착각하기 쉽지만
악한 무리들의 유혹과 시험으로 인하여 잠시도 안심할 수 없는 이 땅에서
평안과 안식을 누리며 살 수 있는 것은 눈동자와 같이 보호하여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지극하신 은총 때문인 것을 결코 잊지 않게 하소서.

시인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하여 "너희는 주님께 감사하면서 그의 이름을
불러라. 그가 하신 일을 만민에게 알려라"(시105:1)하고 힘차게 외치면서
세계 만방을 향해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관계를 자랑하라고 노래했던 것처럼,
주께서 우리를 위해 얼마나 많은 일을 하셨고 얼마나 많은 복을 주셨는지
마음으로만 감사할 것이 아니라 사람들 앞에서 자랑할 수 있게 하소서.

이런 적극적인 믿음으로 우리가 주께로 더욱 가까이 나아가게 될 뿐 아니라
아버지께 더욱 큰 은총과 축복을 받는 기회가 되는 것을 깨닫게 하소서.
또한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에게도 이러한 신앙의 신비를 힘써 전하여
모두가 함께 기쁨과 감사의 삶을 살아가는 주의 백성들이 되게 하옵소서.

어떤 힘든 상황, 어떤 시련 속에서도 결코 원망하거나 좌절하지 아니하고
하루종일 우리의 입에서 찬양과 감사가 떠나지 않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사랑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