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시묵107>삶으로 주님을 찬양하며 감사(3월24일,월)
2003.03.21

삶으로 주님을 찬양하며 감사하게 하소서
- 새아침의 기원 ( 3월 24일, 월 ) -

우리가 괴롭고 힘든 고통을 당할 때에도 참 평안을 주시고
견딜 수 없는 슬픔에 눈물을 흘릴 때에도 참 위로를 주시는 하나님,
받은 은총을 생각할 때 말로는 다 감사와 찬양을 드리기에 부족할 뿐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지만 그 때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은총으로 새 힘을 얻고 일어날 수 있었음을 기억합니다.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주리고 목말라할 때 물과 음식을 내려주셨던 주님,
우리가 나그네와 같은 인생 길을 가는 동안 힘들고 지칠 때
주께서 동행하여 주시고 필요한 모든 것들을 넉넉하게 채워 주옵소서.
요셉을 감옥에서 건지시고 이스라엘을 바벨론의 포로에서 구원하신 주님,
우리가 죄의 사슬에 매여 사망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헤맬 때
주께서 강한 팔로 인도하여 주셔서 속죄와 해방의 기쁨을 맛보게 하소서.

수많은 병자들의 육체적인 치료만 아니라 영혼의 구원까지도 허락하신 주님,
우리가 영혼의 문제를 바로 해결하지 못해 육신까지 고통받고 있을 때
주께서 선하시고 인자하신 손길로 붙잡아 주셔서 영육간에 강건하게 하소서.
크고 작은 시련으로 위기에 처한 이들을 위로하며 안전하게 지켜주신 주님,
우리가 어떤 고난에 빠질지라도, 우리에게 불어닥친 시련이 아무리 클지라도
주께서 강하게 역사하여 주실 것을 굳게 믿고 주님만을 의지하게 하소서.

시인이 주님의 베푸신 은혜에 감격하여 "주님의 인자하심을 감사하여라.
사람들에게 베푸신 주님의 놀라운 구원을 감사하여라."(시 107 : 8,15,21)하고
노래했듯이, 우리의 삶으로 늘 주님을 찬양하며 감사하게 하소서.
사랑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