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시묵109>주님의 도우심을 체험하도록(3월26일,수)
2003.03.25

주님의 도우심을 체험하게 하소서
새아침의 기원 ( 3월 26일, 수 ) -

때로 우리가 선한 생각으로 가진 것을 나누려 할 때에는
사랑의 주님이 우리에게 나눠주고도 남을 정도로 축복해 주셔서
나눌수록 더욱 많은 것으로 채워지는 진리를 경험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때로 우리가 악한 생각을 하거나 분을 품었을 때에도
사랑의 주님이 우리에게 마음의 변화를 주셔서
곧 회개하고 마음을 바꿔 평정과 안식을 찾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때로 우리가 어찌해야 할지 몰라 갈팡질팡 할 때에는
사랑의 주님이 우리에게 지혜와 능력과 방법까지 가르쳐 주셔서
올바르게 풀어갈 수 있는 길들을 하나하나 열어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때로 우리가 행하는 일이 방해받고 수모를 당할 때에도
사랑의 주님이 우리에게 견딜 수 있는 인내와 담대함을 주셔서
결코 흔들리지 않는 마음으로 주님의 길을 따라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후로는 주님이 몸으로 보여주신 본을 따라서만 살겠사오니
날마다 조금씩 성숙해지고 더욱 풍성해지게 보살펴 주셔서
주님의 나라에 이르는 그날까지 올곧은 믿음을 지켜가게 하여 주소서.

시인이 "주 나의 하나님, 나를 도와주십시오. 주님의 한결같으신 사랑을 따라
나를 구원하여 주십시오."(시109 : 26)하며 간절히 기도했던 것처럼
마음과 정성을 다해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