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시묵116>세상이 아무리 힘들다 해도(4월7일,월)
2003.04.06

아무리 힘들어도 주님만을 의지하게 하소서
- 새아침의 기원 ( 4월 7일, 월 ) -

자비하신 하나님, 새로운 한 주간을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에
온전히 주님의 뜻을 따라 살기를 간절히 원하는 마음으로
주님 앞에 기도하며 하루를 시작하게 하시니 참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사는 동안 수많은 고난과 역경을 당하며 살았지만
그 때마다 우리의 생사화복을 직접 주관하시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긍휼과 자비하심으로 지켜주실 뿐 아니라 결코 홀로 버려두지 않으시고
우리의 손을 꼭 잡고 인도하여 주셨음을 기억하며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까지 우리의 살아온 발자취를 돌아볼 때 견디기 힘든 고난의 때마다
주께서 우리와 함께 하셔서 따뜻하고 포근하게 감싸주시고 덮어주셨습니다.
비록 우리가 당면한 현실이 말할 수 없는 고통과 수난의 연속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베푸시는 은총과 사랑에 비하면 충분히 견디고 감당할만하오니
먼저 놀라우신 하나님의 은총에 감사하며 영광과 찬양을 돌리게 하옵소서.

우리가 일평생 살아가는 동안 시인이 고백한 것처럼 "주님, 주님께서 나의
간구를 들어주시기에 내가 주님을 사랑합니다. 나에게 귀를 기울여 주시니
내가 평생토록 기도하겠습니다."(시 116 : 1)하는 마음으로 주님만을 섬기며
우리의 믿는 바를 사람들 앞에서 담대하게 고백하며 전파하게 하옵소서.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주님이 항상 나와 함께 하실 것을 굳게 믿고
기쁨으로 주께 영광돌리며, 오히려 나의 힘이 되신 주님을 증거하게 하소서.
사랑과 자비가 충만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