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시묵117>주님의 사랑과 진실을 본받아(4월8일,화)
2003.04.07

주님의 사랑과 진실을 본받게 하소서
- 새아침의 기원 ( 4월 8일, 화 ) -

여호와 하나님의 크고 고마우신 사랑으로 주어진 삶에 충실하며
매일매일 평안과 기쁨 가운데 살아가게 하신 것을 참으로 감사드리며
맡겨주신 사명을 이루기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는 주의 종들이 되게 하소서.

세계만민의 아버지가 되셔서 모든 민족을 골고루 사랑하시는 하나님,
우리가 하나님의 넘치는 사랑을 받을 아무런 자격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주님은 한없는 사랑으로 우리를 돌보아 주시니 그저 감사를 드릴 뿐 입니다.
사랑의 주님, 우리가 이 귀한 사랑을 받기에 합당한 믿음을 갖추게 하소서.

창세 전부터 지금까지, 또 영원무궁토록 변함없이 사랑하시는 하나님,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함을 받아 새 사람이 되었으면서도
수없이 주님을 배반하며 주님의 마음을 아프시게 해 드렸음을 고백합니다.
자비하신 주님, 우리가 십자가의 은혜를 생각하며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평생토록 예수 그리스도께서 가신 길을 따르는 제자로 살아가게 하소서.

이익이나 이해에 관계없이 오직 진실된 모습으로 사랑하시는 하나님,
우리가 주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도 조금만 어렵거나 상황이 바뀌게 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뒤집고 마는 나약하고 어리석은 죄인이었습니다.
은혜로우신 주님, 우리가 한결같은 신실한 마음으로 주님만 섬기게 하소서.

시편 기자가 "우리에게 향하신 주님의 인자하심이 크고, 주님의 진실하심은
영원하다"(시 117 : 2)고 했던 고백이 바로 우리들의 고백이 되게 하소서.
사랑과 진실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