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시묵118>주님의 섭리를 따라 사는 삶(4월9일,수)
2003.04.08

오늘도 하나님의 섭리를 따라 살게 하소서
새아침의 기원 ( 4월 9일, 수 ) -

만물의 주가 되시며 지금도 친히 다스리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우리의 생명을 통해 하나님의 놀라우신 섭리를 발견하며
하루하루의 생활을 통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아침에 눈을 뜨고 일어나면서 이 아름다운 하루의 삶을
선물로 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아버지의 뜻대로만 살기로 결단하는 서원의 기도를 드리오니 받아 주소서.
내가 이처럼 살아갈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총의 손길이
언제나 나를 강하게 붙잡아주고 계시기 때문임을 분명히 깨닫게 하소서.

오늘도 하나님께서 나의 생명을 연장시켜주신 이유를 바로 깨달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세상에 평화를 이루는 일을 위해 헌신하게 하소서.
하나님께서 역사와 자연속에서 우리를 위해 무엇을 하셨고
또 무엇을 하고 계시는지를 세상에 알리는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소서.

오늘도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를 발견하며
주께서 내게 부어주신 능력으로 악한 자들의 흉계를 물리쳐서,
"나는 주님의 이름을 힘입어서 그들을 물리쳤다. 주님은 나의 능력,
나의 노래, 나를 구원하여 주시는 분이시다."(시118 : 14)라고 높이 찬양했던
시인의 고백이 항상 우리의 입술을 통해 널리 울려 퍼지게 하옵소서.

날마다 주의 자녀들이 하나님의 섭리를 따라 살도록 인도하여 주시는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