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시묵121>주님의 도우심을 간절히 사모(4월12일,토)
2003.04.10

주님의 도우심을 간절히 사모하게 하소서
- 새아침의 기원 ( 4월 12일, 토 ) -

날마다 새로운 모습으로 우리의 삶 속에 임재하셔서
부족하고 나약한 저희를 강하고 담대하게 인도하여 주시는
아버지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누구나 평탄하고 안정된 삶을 살기를 원하지만 실제 우리의 일상생활은
결코 순탄치 못한 것이 현실이기에 늘 누군가의 도움을 받으며 살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의 영혼의 문제는 어느 누구의 도움으로도 해결될 수 없기에
오직 삶의 주인이 되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도움을 간절히 바라나이다.

시편 기자가 "내가 눈을 들어 산을 본다. 내 도움이 어디서 오는가?
내 도움은 하늘과 땅을 만드신 주님에게서 온다."(시 121 : 1)고 고백했듯이
우리의 영혼을 구원하시고 도움을 주실 분은 오직 한 분뿐이심을 굳게 믿고,
하나님께 내 모든 것을 완전히 내어 맡기는 헌신의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개인의 문제 뿐 아니라 가정의 문제, 직장의 문제, 나라의 문제까지도
바른 길을 열어 주시는 하나님의 도움으로 해결될 수 있음을 깨닫게 하소서.

때로 이런 도움은 전혀 받지 못하고 오히려 더 큰 어려움에 빠지게 될지라도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말고 그런 때일수록 더욱 주님 앞에 엎드려
주님의 도우심을 간절히 기도하는 신실한 주의 자녀들이 되게 하소서.
아픔의 경험을 통해 주님과 더욱 깊은 신앙의 교제를 이룰 수 있게 하소서.

우리의 모든 삶을 주께서 인도하시도록 눈물로 간구해 주시는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