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시묵122>부활의 기쁨을 예배로 감사(4월21일,월)
2003.04.18

부활의 기쁨을 예배로 감사하게 하소서
- 새아침의 기원 ( 4월 21일, 월 ) -

기쁨과 감사로 맞이한 주님의 부활을 통해 새로운 소망과 능력을 얻어
강하고 담대한 마음으로 세상을 향해 새롭게 출발하는 월요일 아침에
주님의 크신 은총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찬양을 드리오니 받아주소서.

우리가 대속의 은총으로 새 생명을 얻었으니 다시는 죄에 빠지지 않기 위해
온 마음을 다해 항상 주님을 가까이 하며 주님의 뜻대로만 살게 하소서.
그러기 위해 아버지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예배를 드리되
마지못해 드리거나 형식적으로 드리는 예배가 아니라 신령과 진정으로
솟아오르는 기쁨과 뜨거운 마음의 정렬을 담아 드리는 예배가 되게 하소서.

시인이 기도할 때 "너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평화가 있기를, 네 성벽 안에
평화가 깃들기를, 네 궁궐 안에 평화가 깃들기를 빈다 하여라"(시122 : 6)하고
권면한 말씀처럼 우리가 예배드릴 때에 세상 모든 사람들이 주님의 은혜로
항상 평화를 누리며 살아갈 수 있도록 중보의 기도를 드리게 하소서.

또한 부활과 생명의 말씀을 내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들에게 열심히 전하여
모두 함께 주님의 성호를 찬양하며 영광 돌리는 성도들이 되게 하시고,
더 나아가 온 나라와 세계에 평화와 기쁨이 넘치는 날이 속히 올 수 있도록
복음이 살아 역사하기를 기도하며 예배드리는 주의 제자들이 되게 하소서.

나를 변화시켜 주신 부활의 기쁜 소식이 나로부터 가족과 이웃과 나라와
민족과 세상 모든 족속에 이르도록 더욱 열심히 기도하며 사랑하게 하소서.
부활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