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시묵127>주님의 섭리에 순종하는 신앙(4월26일,토)
2003.04.24

주께서 섭리하시는 대로 순종하게 하소서
- 새아침의 기원 ( 4월 26일, 토 ) -

천지만물을 지으시고 인류의 역사를 직접 주관하시는 여호와 하나님,
주님의 뜻을 따라 인도하시고 섭리하여 주신 은혜를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리가 오직 주님 품안에서만 살아가도록 품어 주시기를 원합니다.

이 세상의 모든 일이 그 어느 것 하나 사람의 임의대로 움직일 수가 없으며,
개인과 가정과 국가의 모든 운행이 주님의 계획하심에 달려있음을 깨달아
오직 주께서 섭리하시고 인도하시는 대로만 순종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주님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집을 세우는 사람의 수고가 헛되며
주님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된 일이다."
(시 127 : 1)라고 고백했던 시인의 기도가 바로 우리의 기도가 되게 하소서.

몸이 아파 본 사람은 평안하게 잠을 자는 것이 얼마나 큰 은혜임을 알기에
'사랑하는 사람에게 잠을 주신다'고 하신 축복의 말씀에 깊이 감사드리며
하나님께서 늘 건강하고 안전하도록 보살펴 주시기를 기도하게 하소서.

또한, 우리 가정에 주신 '자식은 주님께서 주신 선물'이라고 하신 말씀대로
소중한 가정을 통하여 기쁨과 사랑이 넘치는 아름다운 삶을 이루어가며
하나님께서 주신 기업을 이어가도록 인도하여 주시기를 기도하게 하소서.

나아가, 나라와 민족을 세우셨을 뿐 아니라 흥하게도 망하게도 하시는 분은
창조주 하나님이심을 잊지말고, 나라를 책임맡은 위정자들과 관리들이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치리하도록 역사하여 주시기를 기도하게 하소서.

사랑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