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시묵132>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기 위해(5월2일,금)
2003.04.30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기 위해 일하게 하소서
- 새아침의 기원 ( 5월 2일, 금 ) -

날마다 새롭게 하시는 은총으로 사랑하는 자녀들을 인도하시는 하나님,
오늘도 맑고 밝은 새날을 맞이하게 하시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기쁨과 감사로 높여 드리는 저희들의 찬양을 받아 주옵소서.

이스라엘을 택하셔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으신 여호와께서
저들을 항상 지켜주시며 주님의 품안에 품어 보호하여 주셨듯이,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총을 힘입어 하나님의 백성이 된 저희들도
항상 주님의 은혜 아래 품어주시고 성령께서 인도하여 주옵소서.

먼저, 부르심을 받은 우리들이 이 땅 위에 하나님의 뜻이 실현되고
하나님의 나라를 임하게 하기 위해 맡은 바 사명을 다해 수고하게 하시고,
다윗의 혈통을 이은 땅의 나라가 아니라 다윗을 통해 가르쳐주신 뜻대로
공평과 정의가 바로 서고 사랑과 진실이 넘치는 나라를 세우기 위해
주신 은사와 능력을 다하여 충성하는 하나님 나라의 군사들이 되게 하소서.

그리하여, 하나님께서 시인을 통해 "이 곳은 영원히 내가 쉴 곳, 이 곳을
내가 원하니 나는 여기에서 살겠다. 이 성읍에 먹거리를 가득하게 채워주고
이 성읍의 가난한 사람들에게 먹거리를 넉넉하게 주겠다."(시132 : 14)고
약속하신 말씀이 오늘날 이 땅에서 이루어지도록 기도하며 사모하게 하소서.

또한, 함께 부르심을 받은 백성들이 형제자매의 우의와 신뢰를 가지고
서로 돕고 힘을 모아 합심하여 선을 이루는 아름다운 삶이 되게 하소서.
늘 살아 계셔서 우리와 함께 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