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시묵136>모든 필요를 채우시는 하나님(5월9일,금)
2003.05.07

모든 필요를 채우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라
- 새아침의 기원 ( 5월 9일, 금 ) -

천지만물을 말씀으로 지으시고 지금도 눈동자와 같이 살피시며
변함없는 은총으로 인도하여 주시는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께
경배와 찬양으로 베푸신 은혜와 사랑에 감사를 드리나이다.

인류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오직 말씀으로 통치하시되
필요한 모든 것들을 미리 아시고 때를 따라 충분하게 채워주실 뿐 아니라,
악한 세력들이 아무리 강하게 몰아칠지라도 안전하게 지켜 주실 것을
굳게 믿고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온전히 주님만을 의지하게 하옵소서.

이스라엘을 애굽의 손길에서 건지셨고 고난의 광야 길에서도 지켜주셨으며
가나안 땅의 힘센 종족들과 싸울 때에도 강한 팔로 감싸주셨던 하나님,
사랑하는 자녀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세밀하게 살피시며 눈동자와 같이
보호하시는 여호와 하나님께 우리의 삶을 완전하게 맡기고 살아가게 하소서.

시인이 "우리가 낮아졌을 때에 우리를 기억하여 주신 분께 감사하여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다."(시 136 : 23)고 고백했듯이 우리가 낮아졌을 때에도
결코 변치 않으시고 오히려 더욱 큰 은혜와 한량없는 사랑으로 감싸주시는
인자하신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깊이 감사드리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또한 "우리를 우리의 원수들에게서 건져 주신 분께 감사하여라."고 하신
말씀처럼 언제나 눈동자와 같이 살피시는 하나님의 섭리에 순종하며
날마다 우리의 입술에서 감사와 찬양이 끊이지 않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자비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