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시묵139>전지전능하신 주님과 늘 동행(5월13일,화)
2003.05.12

전지전능하신 주님과 늘 동행하게 하소서
- 새아침의 기원 ( 5월 13일, 화 ) -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모든 삶을 직접 주관하시고
바른 길로 인도하여 주실 뿐만 아니라 죄의 길로 빠지게 될 때에는
강한 손으로 막아주시는 자비하신 은혜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속생각까지 꿰뚫어 아시는 분이시며, 우리가 피하거나
숨을지라도 모든 것을 다 아시는 분이심을 늘 기억하며 잊지 않게 하소서.
또한 아무리 우리가 하나님을 외면하고 피하려해도 하나님은 우리를
샅샅이 살피시고 눈동자와 같이 지켜 보호하여 주시는 분이실 뿐 아니라
하나님을 불신하는 이들까지도 인도하여 주시는 분이심을 깨닫게 하옵소서.

우리의 일거수일투족을 살피시는 주님께서 순간순간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미리 다 아시고 계심을 잊지말고, 언제나 언행을 삼가하며 조심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 대한 지식을 바로 배우고 가르치는 일에 게으르지 않게 하소서.
우리가 기쁠 때, 좋은 일이 있을 때만 우리와 함께 하시는 것이 아니라
슬픈 일을 당하거나 괴로운 일을 겪을 때도 늘 함께 계시며 위로해 주시고,
활기찬 삶이 되도록 새 힘을 넘치게 부어주시는 은혜에 감사하게 하소서.

우리가 평생을 살아가는 동안 주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을 따라서만 살기 위해
시인이 간절히 기도했듯이 "내가 나쁜 길을 가지나 않는지 나를 살펴보시고
영원한 길로 나를 인도하여 주십시오"(시 139 : 24)하며 늘 간구하므로
마침내 하늘 나라에 이르도록 하나님과 동행하는 복된 삶이 되게 하옵소서.

자비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