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시묵145>하나님이 통치하시는 나라(5월20일,화)
2003.05.19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나라를 사모하게 하소서
- 새아침의 기원 ( 5월 20일, 화 ) -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능력의 손으로 저희를 다스리시며
사랑의 손길로 보살펴주셔서 험하고 불안한 인생길을 걸어가면서도
평안과 기쁨 가운데 살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때때로 세상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보면 정말 하나님이 역사하고 계시는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는 일들이 곳곳에서 일어나서 당황하게 됩니다.
하지만 비록 악이 세상 곳곳에 만연하고 악이 승리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마침내 선이 악을 이기고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게 될 것을 굳게 믿고
오직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섭리를 따라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게 하소서.

그러나 하나님의 통치는 사람들을 벌하고 공포로 떨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자비와 긍휼로 다스리시며 인자와 사랑으로 인도하심을 깨닫게 하소서.
모든 사람들의 필요를 아시고 때를 따라 그 필요에 만족하게 채워주시는
넉넉하고 풍성하신 분이심을 일상의 생활의 통하여 충분히 체험하게 하소서.

우리는 오직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총과 업적을 기억하며, 시인의 고백처럼
"나는 내 입으로 주님을 찬양하련다. 육체를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주님의 거룩한 이름을 영원히 찬송하여라."(시 145 : 21)하고 높이 외치며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는 것을 가장 큰 축복과 자랑으로 삼게 하여주소서.

또한 하나님의 통치가 나와 내 가족을 넘어 이 민족과 세계만방에 충만하여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이 다 평안과 기쁨을 누리도록 늘 기도하게 하소서.
사랑과 자비가 풍성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