찢겨진 마음에 성전을 재건하게 하소서
- 새아침의 기원 ( 5월 22일, 목 ) -
한없는 사랑으로 감싸주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자비하신 은총이
우리의 삶 가운데 평안과 기쁨이 넘치도록 인도하여 주셔서
오늘도 풍성한 삶을 누리게 하여 주시니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날마다 직접적이고 구체적으로
주관하고 계시는 것을 우리가 삶의 경험을 통하여 깨달을 수 있사오니,
오직 주님의 긍휼과 자비만을 간절히 사모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간혹 우리의 삶이 힘들고 어려운 일로 곤경에 빠지게 될 때도 있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그 어떤 난관도 헤치고 나아갈 수 있음을 확신하며
온전히 하나님의 높으신 성호를 찬양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게 하소서.
이스라엘 주변의 나라마다 자연을 신격화시켜서 예배의 대상으로 삼고
자연의 변화와 현상도 신들의 표현이라고 생각해서 그것을 우상화했지만,
이스라엘은 이 모든 자연을 다스리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확실하게 믿었기에
"우리 주님은 위대하시며 능력이 많으시니 그의 슬기는 헤아릴 수 없다."
(시 147 : 5)는 고백이 언제나 나올 수 있었음을 분명히 기억하며
우리의 신앙도 반석 위에 세운 교회처럼 변함없는 믿음이 되게 하소서.
또한 황폐한 광야에서 이스라엘의 성전과 성벽을 재건하게 하시고
마음을 모아 주님을 예배하는 새 나라를 건설하게 하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오늘 우리의 마음속에도 하나님의 나라가 새롭게 건설되게 하여 주소서.
신실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아 멘.
새아침의 기도
<시묵147>찢겨진 마음에 성전을 세우라(5월22일,목)
2003.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