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잠묵16>지혜와 명철을 진정 사랑하라(6월14일,토)
2003.06.12

지혜와 명철을 가까이 사랑하게 하소서
- 새아침의 기원 ( 6월 14일, 토 ) -

오늘도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기도와 묵상으로 하루를 열게 하시고
온전히 주님께서 원하시는 뜻대로 살기 위해 결단하게 하셨으니
기쁨과 감사의 마음을 아버지 하나님께 드리며 경배와 찬양을 드립니다.

과학과 물질문명의 발달로 인하여 세상이 너무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자칫 잘못하면 가치관의 혼란으로 삶의 의미를 잃고 방황할 위험이 있으니,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의 말과 행동의 표준으로 삼고 그 말씀 안에서
세상을 살아가기에 필요한 교훈을 얻어 말씀대로만 지켜 행하게 하소서.

지혜의 말씀을 항상 가까이 하기 위해 말씀을 늘 마음속에 간직하게 하시고
말을 하고 몸을 움직이는 하나하나의 행동이 말씀에 비추어 잘못이 없는지
스스로 살피고 확인하므로, 허탄한 세상에 살면서 욕심의 노예가 되지 않고
순결한 그리스도의 신부로서 흠이 없는 소중한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내 명령을 지켜서 잘살고 내 교훈을 너의 눈동자를 보호하듯 지켜라.
그것을 너의 손가락에 매고 네 마음 속 깊이 새겨 두어라."(잠7 : 3) 하셨으니
말씀 안에서 마음을 다스릴 힘을 얻어 경건하고 건강한 삶을 살게 하시고
말씀 안에서 유혹에 빠지지 않을 지혜와 절제의 능력을 얻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자녀들을 향하여 한없이 부어주시는 지혜와 명철을
누이처럼 친구처럼 늘 가까이 대하며 마음을 다해 사랑하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 멘.